새삼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그 한 장면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것과 이것과는 별개로..^^
초상권 침해가 슬쩍 염려되긴 하다만.. 이미 이 공간은 내 그림일기를 남기는 자유로운? 공간이기에 그냥 이렇게..ㅎㅎ
흠.. 그때란.. 좀 지나긴 했다만..
네팔 카트만두의 어느 숙소에서 만났었던 이 총각..ㅎㅎ 군입대 하기전에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고자 그곳에 첨 발을 들여놨었더란다.
그러나 현지에 관한 정보습득에 대해 그닥 충분치 않았던바 카트만두의 어느 trevel agency에 모든 트레킹 일정을 내 맡겼던고로..
이는 곧.. 그들 입장으로서는 봉?을 잡은격인지라.. 흠.. 사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굳이 에이전시를 끼지 않고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현지 감각없는 이들은 지레 겁먹고 그것을 자행했다가 이래저래 뜯기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곤 하였더랬다.
암튼.. 저 위 친구를 만나게되서 그 해당 에이전시를 찾아 가서는 그는 나의 동행자니 내가 알아서 책임지겠노라고 하고
이미 지불한 deposit 돌려받고.. 당시 그들은 뭣씹은 얼굴로다가..ㅎㅎㅎ 왜냐면 내 쌈닭마냥 아주 강하게 밀어붙였던고로..--;;
그때 사실 나는 이미 모든 여정을 마치고 그담날 새벽 아웃을 앞뒀었던 상황..
그러며 그에게 그 곳 트레킹에 관해 나름 상세히 일러 주었다. 최소한 이렇게 시작해서 끝맺는게 좋을거라고..
사실 그냥 일편적 정보를 일러줬었던것 뿐일뿐..
당시 모대 한의학부 학생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흠.. 현재는.. 이미 군제대 했겠지? 그리고는 임지에서 소정의 목적 달성하며 잘 살아가길 바란다네..
새삼.. 이러한 감동스런 메시지를 보내줬던것에 대해서 많이 고마우이.. 자네..
더군다나 그 곳으로부터 이기에 말이지..
샨티샨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