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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태우며..

샨티헤.. 2010. 10. 25. 02:46

 

이효석님의 수필속.. 낙엽을 태우며 갓 볶아진 커피내음이 낫었다나..

헤르만 헷세님의 어느 에세이속.. 낙엽을 태우며 전생과 어릴적 모습까지 연상되며.. 신에게 봉사하는 연금술적 의미까지..

 

그러나 나는 오늘 낙엽을 태우며..  매캐한 연기속 냇내에 눈을 부비며 생각과 의지만큼 타들어가지 않던 그 불을 향해 욕을 해대곤 했더라는..;;

 

 

 

샨티샨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