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그리고 나의 그곳..

[스크랩] 죄가 많아서..

샨티헤.. 2010. 4. 27. 22:12

무릎위 허벅지쪽이 만신창이가 되다.
이유인즉..
한바탕 지랄같은 날씨가 가신후 개인 날씨덕에 설악산 비선대에서 술한잔하다가 어느찰나 쬐끄만한 벌한테 쏘였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니만..아마 그것이 땡삐였다지..
붓기가 빠진뒤 가려움으로 인하야 긁어댔더니만..
음..땡땡하게 부어오르며 그 색상이 울긋불긋 난리두 아니구먼..
내일은 필히 병원 신세라도 지어야 될듯..
또 한가지 신흥사 극락보전 앞에서 부처님 알현한뒤 경치와 감흥에 젖어
댓돌에 앉아 가만히..그냥 가만히 있었더랬지..
그런데 어인 또다른 곤충이 손등을 쏘고 가버리더군..
그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더니만..
그 부위마저 사정없이 부어 오르고 있음..
아마도 죄가 많은 탓일게야..
왜 하필 법당 정면에서 그런일을..크헉~~
죄짓지 말고 살아가야 됨을..
그럼 현재까지 지은 죄는 우짤꼬~
음..


샨티샨티....._()_
출처 : Hi .. !ndia
글쓴이 : 샨티샨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