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그리고 나의 그곳..

[스크랩] somewhere over the rainbow~~

샨티헤.. 2010. 4. 27. 22:21

굳이 높은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주변 산의 둔갑질마저 하루가 다르게 두드러지는..
가을이란 계절이 완연히 무르익음을 넘어 패인 요즘입니다.
공기가 좀 서늘하긴 하다만..
따땃한 파스텔톤의 저 햇살만은 아직 냉량한 분위기에 협조를 하고 있지 않는듯..ㅎㅎ
저기 너머 어딘가에 무지개가 있을거 같은 온화함이 느껴지는 지금..
공기를 가르며 잔잔하게 흐르는 저위의 음악도 좋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5월과 가장 어울리는 노래..
그러나 지금 들어도 그런대로 짜맞추기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수로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해서 부르거나 연주 했던곡..어쨌건 모처럼 들으니 좋기만 합니다.
나도 도로시처럼 허리케인 타고 오즈로..어디건 이세상이 아닌곳으로 날아가고 싶다만..
쯧쯧~ 또 헛된 망상이로고..ㅋㅋ
음..
11월..
벌써..
뭔지도 모르게 뭔가가 잘도 흘러가고 있긴 하네요..
그런 가운데..오늘은 만인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주말..^^
난 또 어디론가 자연스럽게 흐르길 갈망합니다.

모쪼록 좋고 상큼한 주말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담주 주말쯤 서울에다 벙개를 때리고자 맘먹고 있으니 모처럼
함 봅세다.
본디 그냥 되는대로 쳐야 벙개의 묘미가 있을터인디..ㅎㅎㅎ



샨티샨티....._()_
출처 : Hi .. !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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