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그리고 나의 그곳..

[스크랩] 오늘 그리고 altogether alone..

샨티헤.. 2010. 4. 27. 22:41


be the voice의 altogether alone..
흔히 알고 있는 일본노래 답지 않게 고즈넉하고 목가적인 정서와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의 절묘한 조화..
흡사 롤러코스터 보컬 약간의 허스키 보이스와 비스무레한 그 목소리..
물론 내 나름대로 느껴지는 대로..아무렇게나..^^;
요즘 귓구멍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있는 노래다.
최근 들어서 계절답지 않고, 심심치 않게 내리는 비와 흐린 하늘로 인해
그렇고 그랬던 날씨..
그러나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하다.
위 노래의 멜로디와 오늘같은 날씨와 적절히 부합되는듯 하다.

내 나름대로 상상..ㅎㅎ
플라타너스 이파리가 우거지고 한적하며 기나긴 아스팔트를 뚜껑없는 차를 타고,
볼륨 이빠이~(?) 업~ 위 노래를 틀어놓고 미친듯이 달리는 거다.
흠^^ 귓구멍에 이어폰을 꽂고 녹음 우거진 산을 타는것도 괘안치..
음..
비오고 난뒤 근 이삼일새 아카시아 꽃이 만발 하였다
해저물녘의 이른 저녁 개구리 소리와 함께 싱그럽고 푸른 풀내음이 섞인
아카시아 내음이 무척이나 좋다.

미리 접한 이들도 있을지 모르겠다만..
암튼 위의 노래 강력추천..
볼륨 업 시켜놓고 함 들어들 보시라..
잠시 동안이라도 맘의 편안함이 주어질지도 모를테니까..^^

바야흐로 좋은 계절..

너무 좋아서 우울한건 뭐지??




샨티샨티....._()_
출처 : Hi .. !ndia
글쓴이 : 샨티샨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