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달빛이 고르다.
정수리를 뒷쪽 아래로 곧추 올리고서는 시선을 위로하여
하늘을 보관대..
내 눈안에 완연히 들어오는 가시거리 트랙안의 보너스..
별들도 영롱하다.
눈높이 보다 훨씬 높은 어둑한 대지를 올려다 보니..
비끼듯 점점 찌그러 지는 달이 안구속에 박혔다.
거기서 어렴풋이 히말라야의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실루엣을 느꼈다.
그 아래로 흐르는 회성분 짙은 물살의 차가움 어린 냉기도 느꼈다.
충분히 경기(끼)를 일겠금 할정도로..
그 아득했던 히말라야..
저위 만년설로 인해 파생된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그 몸서리칠만치 시린 물기운을 온몸으로 받고 있다는 주문을 건다.
그러며 肉과 程을 적신다.
내가 사랑하는 그 어느 공간에서 가부좌를 틀고 여러시간 동안 silence meditation을 하고 있다.라는 주문을 건다. _()_
흠.. 히말라야.. 히말라야..
내 영원한 짝사랑의 대상이로다.
오옴~ 샨티샨티.....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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