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스치는 斷想

누가 내게 손수건 한장 던져 주리요

샨티헤.. 2015. 3. 28. 22:06

 

 

 

 

지레 지리멸렬을 걱정한다.

이게 도대체 뭐라니?

이래서 참 아이러컬 하게도 檢證보다는 辯證이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겠다.

흠.. 정말!

 

내가 오늘 왠지 모르게 무척 센시티브하다. 이리 센시티브할때면 난 늘 바흐의 곡을 듣는다.

이러며 스스로의 힐링을 도모한다. 

 

오늘따라 도드라지게 춤추는 하프시코드의 음율은 나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갔었던? 도로시가 갔었던 오즈?

그곳을 연상케 한다. 

결국엔 더더욱 미궁속으로 흐른다.

아! 이럴바엔 차라리 모순덩이인 현대 자본론과 유물론을 다시금 훑어야겠다. @@;;

 

또한 난 뭇존재들한테 바라는거 하나도 없는데, 단지 그냥 콧풀 손수건 하나만 건네주면 좋겠는데.. 

 

 

 

샨티샨티....._()_

 

'문득 스치는 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THING  (0) 2015.05.02
愚問?  (0) 2015.04.22
또 다른 나에게로 가는 길..  (0) 2015.03.24
바라밀다  (0) 2015.03.18
꿈에..  (0) 2015.03.16